2026. 3. 7. 23:37ㆍ세상
나는 호구다.
내가 케이카에서 중고차를 산 건 2024년 3월,
판 건 2025년 12월이다.
https://maeum123.tistory.com/160
케이카(K Car) 중고차 구매 후기 _ 차량 금액 외에 들어가는 비용들
작년 3월에 중고차를 샀다.1년이 거의 다 지난 지금에야 후기를 쓴다. 나는 솔직히 차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이것저것 따지는 성격도 아니다. 여러 중고차 사이트 중 케이카를 선택한 것도이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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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매후기는 위에 남겼다.
일단 내가 차를 팔기로 마음먹은 건, 잘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.
어디 갈 일이 있어도 꾸역꾸역 대중교통만 이용하니,
가지고 있는 동안 거의 세워놓기만 했다.
차를 세워놓기만 해도 각종 세금과 유지비는 꼬박꼬박 내야했다.
그래서 해가 바뀌기 전에 빨리 팔아야겠다고 결심했다.
그러나 하필 차를 팔 시기에 바빴기 때문에
평일에는 도저히 시간이 안 났다.
차를 팔기 위해 이것저것 따지고 흥정할 기운도 없었다.
마침 케이카에서 샀으니 그냥 케이카에다 팔았다.
케이카의 장점은 깔끔하다는 것이다.
업체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평가사가 와서 견적을 내고,
내가 팔겠다고 하면 끝이다.
거기다 평가사님께 평일은 안 된다고 말씀드리니
토요일도 보러올 수 있다고 했다.
(이건 평가사마다 다른듯 하다)
그렇게 속전속결로 차를 팔아버렸고,
앓던 이를 뺀 것처럼 속이 시원했다.
문제는 돈이다.
위에 남긴 구매후기에서 보듯이
살 때는 차량가 480만원에 각종 부대비용 116만원,
거기다 보험료까지 들어갔다.
거기다 중고차라서 받자마자 검사 싹 받고, 엔진도 갈았다.
거기다 블랙박스도 20만원 주고 내가 달았다.
(블랙박스 분해를 못해서 차 팔때 그냥 같이 줬다)
팔 때는 150만원 받았다.
솔직히 개인거래 했으면 훨씬 잘 받았을 거다.
그러나 어쩌겠는가.
이미 물 건너간 것을.
원래 이런 업체는 팔 때 다르고, 살 때 다르다.
팔 때는 이것저것 붙여서 팔고,
살 때는 감가상각을 때려버린다.
알면서 선택한 건 나니까 더 이상 후회하지 말아야지.
이 후기를 끝으로 이 속상함을 잊어버릴 거다.
혹시 중고차 판매 예정인 사람이라면
이 글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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