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회 초년생 자동차보험 드는 방법

2025. 2. 20. 21:34세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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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에 자동차보험 갱신하면서 공부할 겸,

자동차보험 드는 방법을 정리해 본다.

 

자동차보험은 설계사를 거치지 않고

인터넷으로 다이렉트로 가입하는 게 좋다.

보험사 홈페이지든, 앱이든

보기 편한 곳으로 들어가서 가입하면 된다.

 

그리고 보험 들기 전에 여러 곳에서 비교해 보고

가장 저렴한 곳을 선택한다.

 

사람마다 조건이 다 다르기 때문에,

자기 조건을 입력했을 때 가장 저렴한 보험사가 다 다르다.

 

요새는 비교 사이트도 워낙 많고,

비교할 수 있는 경로도 다양해서 따로 적진 않겠다.

 

나 같은 경우는 캐롯에서 가입했는데,

어떤 보험사를 이용하건 보장 항목은 거의 동일하다.

 

 

대인배상1 : 자배법에 정한 금액

대인배상2 : 무한

대물배상 : 10억원

자동차상해 : 5억원

무보험상해 : 5억원

자기차량손해 : 자기부담금 20%

(물적사고 할증 기준금액 : 200만원)

긴급출동서비스 : 특약으로 km 늘리기

(보험사마다 최대 50 또는 60으로 조금씩 다름)

 

 

하나씩 설명하자면, 대인배상1은 필수라 건드릴 게 없다.

대인배상2는 1에서 보장하는 범위 이상으로 피해가 났을 때 보장해 주는 항목으로,

무한으로 설정해 준다.

대물배상도 요새 비싼 차가 많아서 10억으로 설정해 준다.

 

자동차상해는 아마 자기신체사고랑 둘 중에 선택하는 걸로 되어있을 거다.

무조건 자동차상해로 선택해 주고, 금액은 5억으로 설정해 준다.

(사고가 났을 때 자기신체사고보다 자동차상해가

보장 범위가 더 넓은 걸로 알고 있다. 자세한 건 검색)

 

무보험상해는 무보험 차에 의해 사고가 났을 시 보장해 주는 항목인 걸로 알고 있다.

역시 5억 원으로 설정해 준다.

 

자기차량손해는 자기부담금 20% 또는 30% 중 선택인데

본인 차가 별로 비싼 차가 아니라면 30% 선택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다.

근데 나는 저렴한 차인데도 그냥 20%로 했다.

 

물적사고 할증 기준금액은 그 금액 이상의 보상을 받을 때부터

보험료가 오른다고 보면 된다.

그래서 최대한 높게 200만 원으로 설정해 줬다.

 

긴급출동 서비스는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

km를 늘리는 걸 많이들 추천하길래 나도 그렇게 했다.

차를 견인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.

 

 

참고로 이 글은 2025년 기준이고,

해가 바뀔수록 보장 금액도 점점 커지고 있어서

나중에는 이것보다 더 큰 금액으로 가입해야 할 수도 있다.

 

아무튼 내가 아는 선에서 대충 정리했는데,

틀린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.

나도 처음 자동차보험을 들 때 잘 몰라서 헤맸기 때문에,

사회 초년생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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