삼성생명 주택담보대출 후기 (빌라)
태어나서 처음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다. 대출을 받기까지 우여곡절이 좀 있었다. 지금은 다 지나간 일이지만 몇 달 동안 마음고생을 엄청 했다. 보험사에서 대출받은 후기를 찾다가 별로 없어서, 내가 직접 남겨본다. 대출을 받게 된 계기 작년에 산 빌라에 전세 세입자가 살고 있었는데, 올해 7월에 이사 나가기로 얘기가 돼서 급하게 대출을 알아보았다. 보증금을 돌려주기 두 달 전인 5월 달부터 여러 은행에 다니며 상담을 했는데 이게 웬걸, 1금융권에서는 하나 같이 '이 집은 대출이 안 된다'는 답변이 돌아왔다. 그 집 앞으로 대출받은 게 전혀 없었기 때문에 당연히 될 줄 알았던 나는 정말 당황스러웠다. 대출이 안 되는 이유는 감정가가 낮고 (1억 이하다), 거기서 방공제를 하고 나면 해줄 수 있는 금액이 없다..
2022.07.29